Hyperliquid 펀딩비가 작동하는 방식
펀딩비는 무기한 계약을 현물 가격에 붙들어 두는 장치입니다. Hyperliquid에서는 매시간 오가는데, 다른 거래소에서 건너온 트레이더들이 가장 자주 틀리는 대목이 바로 이것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내는가
무기한 계약이 현물 지수 위에서 거래되면 롱이 숏에게 냅니다. 아래에서 거래되면 숏이 롱에게 냅니다. 요율은 프리미엄에 비례하므로, 한쪽으로 몰린 거래는 들고 있을수록 점점 비싸집니다.
부호는 군중이 어디 있는지 말해 줍니다. 어떤 마켓에서 양의 요율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롱이 롱으로 남기 위해 값을 치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포지셔닝에 대한 정보이지 예측이 아닙니다.
여덟 시간이 아니라 매시간
대부분의 거래소는 하루 세 번 펀딩비를 정산합니다. Hyperliquid는 스물네 번 합니다. 머리기사에 적히는 요율은 견주기 쉽도록 대개 8시간 환산으로 인용되지만, 돈은 실제로 매시간 움직입니다.
실무적인 결과는 이렇습니다. 한 시간 안에 열고 닫은 포지션은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지만, 주말을 넘겨 들고 간 포지션은 마흔여덟 번을 냅니다.
실제로 얼마가 드는가
8시간 요율 0.01 %에서 10만 달러 롱은 하루 약 30달러, 한 달이면 900달러를 냅니다. 그 포지션에 붙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합친 것보다 큰 경우가 잦습니다.
실현 PnL로는 이익이 나 보이는 지갑이 순액으로는 본전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정직한 분석이라면 그 둘을 반드시 갈라 둡니다.